LG생활건강은 일본 자회사 긴자스테파니가 일본 화장품·건강식품 통신판매 전문업체 R&Y코퍼레이션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수 금액은 약 472억원이다.
R&Y는 일본 내 돈태반 건강기능식품 부문 2위 업체로 지난해 38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상반기까지 합병 절차를 마무리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엽업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로써 기존 일본 자회사인 화장품업체 긴자 스테파니와 건강기능식품업체 에버라이프와 시너지 효과 극대화에 나설 방침이다.
일본 자회사의 기존 고객층이 40~50대 여성인데 반해 R&Y의 주 고객층은 30~40대 여성으로 고객층이 다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