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실내체육관에 모여있는 실종자 가족들(사진=뉴스토마토)
[진도=뉴스토마토 전재욱기자]실종자 가족을 또 한번 울리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18일 진도실내체육관의 한 실종자 가족 대표는 "실종자 가족에게 금전을 요구하면서 자녀를 건져주겠다고 접근하는 사례가 있다 금전을 요구하는 사례가 있다"면서 "또 한번 상처받을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해경 관계자는 이에 대해 "신고 접수된 것은 없고, 피해 발생도 없는 걸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