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민규기자]
삼성전기(009150)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4 KPCA 전시회'에 참가해 각종 인쇄회로기판(PCB) 등 첨단 기술력 홍보에 나섰다.
한국 전자회로산업협회(KPCA) 전시회는 국내외 다수의 PCB 생산업체와 소재·설비 업체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의 기판 분야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20개국 300여개 업체들이 참가했다.
삼성전기는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세트 제품의 고성능화 추이에 대응이 가능한 패키지(Package)용 기판을 비롯해 모바일용 고집적·초슬림 기판(HDI), 플렉서블 기판(SBD: SEMCO + Hybrid) 등 각종 기술 솔루션을 선보였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기판사업의 고도화를 위해 신제품 개발과 거래선 다변화에 역량을 집중해 미래성장 기반을 견고히 하고 웨어러블과 플렉시블 디바이스 시장 성장에 따른 관련 부품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기가 KPCA 2014 전시장 내 마련한 부스.(사진=삼성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