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애기자] 권영노 삼성전기 경영지원실장 전무는 25일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타워에서 열린 올 1분기 기업설명회(IR)에서 2분기 실적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권 전무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제일 저점이었고, 올해 2분기가 되면 전략 거래선 등이 회복돼 성장할 것"이라며 "2분기가 1분기보다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삼성전기는 올 1분기 매출액 1조7287억7100만원, 영업이익 151억4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직전 분기 대비 1.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5.4%, 86.7% 감소했다. 본격 회복까지 갈 길은 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