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외환은행은 현장 중심의 소통경영을 통한 기업 지원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중소·중견기업 고객 초청 좌담회'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김한조 외환은행장이 지난 9일 서울 삼성동 오크우드호텔에서 실시한 '중소·중견기업 고객 초청 좌담회'에 참여한 중소·중견기업 관계자들에게 은행의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방안을 안내하고 있다.(사진=외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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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좌담회에서는 서울 강동영업본부 내 주요 중소·중견기업 10여 개 업체를 초청해 국내외 경제 동향에 대해 정보를 교환하고, 은행의 금융지원 및 서비스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와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한조 외환은행장은 “취임 이후 중소·중견기업 및 소호(SOHO)기업의 고객기반 확대를 통한 영업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국가산업의 뿌리인 중소·중견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금융의 동반자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좌담회 이후에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아산사회복지재단과 서울아산병원을 현장 방문해 기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회공헌사업 공동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김한조 은행장은 이번 좌담회를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경수인 지역과 지방소재 영업본부를 방문하면서 좌담회와 기업체 현장 방문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는 행사를 계속하여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