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경화기자] 일동제약 계열사인 일동에스테틱스가 최근 냉동지방분해 의료기기인 ‘쿨스컬프팅’을 론칭했다.
◇일동에스테틱스 쿨스컬프팅.(사진=일동제약)
12일 회사 측에 따르면 쿨스컬프팅은 미국 젤틱사가 개발한 의료기기로, 냉동지방분해 기술을 이용해 비수술적인 방식으로 지방층을 감소해 준다. 특히 특허 받은 쿨링센서와 젤패드를 통해 선택된 지방세포에만 냉각에너지를 전달해 주변 피부, 혈관, 신경 등의 조직에는 손상을 주지 않고 지방을 분해하는 것이 특징이다.
1990년대말 하버드의과대학에서 냉동지방분해술의 연구가 시작된 이후 쿨스컬프팅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100만건 이상 시술됐으며 미국 FDA(식품의약국), 유럽CE,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국내외 다수기관 승인으로 안정성을 검증받았다.
한편 일동에스테틱스는 일동제약의 미용성형분야 의료기기부문 계열사로, 쿨스컬프팅은 물론 다양한 제품을 통해 미용성형분야 의료기기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