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세월호 참사 사고가 발생한 지 33일째인 18일 시신 1구가 추가 수습됐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이날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오전 4시쯤 3층 선원식당에서 여성 시신 1구를 발견해 수습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 사망자는 286명, 실종자는 18명으로 집계됐다.
수색작업은 이날 오전 11시와 오후 4시, 오후 10시 정조시간에 맞춰 진행된다.
한편 앞선 17일 민간 잠수사 1명이 구토와 두통 등의 증상을 호소해 경남 사천의 삼천포 서울병원으로 후송됐다. 현재까지 병원으로 이송된 민간 잠수사는 총 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