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용산 푸르지오 써밋' 이달 분양

용산역 바로 앞 2개동 주거·업무·상업 복합시설

입력 : 2014-05-21 오전 10:31:54
◇ '용산 푸르지오 써밋' 조감도.(사진제공=대우건설)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대우건설(047040)은 고급 주상복합 '용산 푸르지오 써밋'을 이달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2가 391번지 일대 용산역전면 제2구역을 재개발한 이 단지는 지하 9층, 지상 38층(주거동), 39층(업무동) 2개동으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112~273㎡의 아파트 151가구, 24~48㎡의 오피스텔 650실에 오피스와 판매시설이 들어서는 주거·업무·상업 복합시설이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아파트 106가구와 오피스텔 455실을 일반분양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아파트가 2800만원대, 오피스텔이 14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다.
 
용산역과 신용산역이 도보 5분거리 내에 위치한 역세권으로 지하철 1·4호선, 중앙선, KTX의 이용이 편리하다. 서울 중심부에 위치해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등 도로교통망을 통한 도심 접근성도 뛰어나다.
 
아이파크몰과 이마트 등이 바로 앞에 위치하고 서울역 인근의 상업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국립중앙박물관, 전쟁기념관 등 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용산역 일대는 이미 입주한 시티파크, 파크타워, 아스테리움 용산, 용산역 전면3구역 등과 함께 서울 중심부의 새로운 주상복합타운으로 떠오르는 지역이다.
 
특히 2010년(아스테리움 용산) 이후 4년 동안 신규공급이 없어 충분한 대기수요가 형성돼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 도심 및 여의도, 대사관·외국계기업 등 임대수요도 풍부하다.
 
견본주택은 용산구 한강로3가 63-133번지(신용산역 2번 출구 방면)에 위치하며, 23일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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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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