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기자]
지엔씨에너지(119850)(대표이사 안병철)가 1분기에 반영되지 않은 매출이 하반기에 인식돼 매출이 늘고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엔씨에너지 관계자는 26일 "비상용발전기의 4월말 기준 수주잔고가 328억원"이라며 "올 1분기 중 건설이 진행되지 않은 건은 하반기에 매출로 인식돼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비상용발전기 사업 매출이 반영되지 않은 것과 지연된 것 때문에 올 1분기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줄었다"고 설명했다.
지엔씨에너지 1분기 별도 매출액은 183억원, 별도 당기순이익은 9억원 등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3.4%. 0.8% 감소했다.
안병철 지엔씨에너지 대표는 "친환경 발전 사업 성장과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전방 산업 성장에 따라 올해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어 "현재 가장 성장이 기대되는 사업은 친환경 발전 사업으로 사업장 인수와 신규 투자사업 등 여러 사항이 논의 중에 있어 향후 이익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