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한국콜마(161890)가 국내외 증설 효과와 강한 실적 개선 전망에 상승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10분 현재 한국콜마의 주가는 전날보다 1300원(3.43%) 오른 3만915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3만9600원 까지 올라 신고가를 경신했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한국콜마의 중국 사업 부문은 생산 안정화에 이은 생산능력(Capa) 증설 효과로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92억원, 5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중국 화장품 시장 로컬 업체들의 가파른 시장점유율 상승에 편승해 높은 실적 모멘텀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국내 사업부문은 세종 신공장 Capa 증설을 기반으로 국내 신규 바이어 매출 확대와 글로벌 브랜드 업체들에 대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본격화로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