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드레싱' 프리미엄 라인업 강화

입력 : 2014-06-02 오전 11:14:49
[뉴스토마토 이경주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프레시안 드레싱'의 전면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 '프레시안'과 '프레시안 by VIPS' 2종류의 라인업으로 운영하던 드레싱 브랜드를 '프레시안 by VIPS'로 통일하고 제품 디자인 또한 실용적이고 고급스럽게 변경하는 등 프리미엄 드레싱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리뉴얼하는 제품은 '프레시안' 브랜드로 운영되던 제품 군으로 '프레시안 오리엔탈드레싱', '프레시안 후르츠키위드레싱', '프레시안 요구르트드레싱', '프레시안 파인애플드레싱', '프레시안 오곡참깨드레싱', '프레시안 토마토1000아일랜드드레싱', '프레시안 아몬드드레싱' 등 총 7종이다.
 
라인업 통합과 제품 디자인을 단순하면서도 실용적이고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리뉴얼했다.
 
또 제품 상단에 프리미엄 스테이크하우스 VIPS의 로고를 새기며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 VIPS와의 시너지 효과를 꾀했다.
 
CJ제일제당이 냉장 드레싱의 프리미엄 라인업을 강화하는 이유는 드레싱 시장 내 프리미엄 제품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이 웰빙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지며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니즈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
 
실제 프리미엄 드레싱 시장은 최근 3년간 연평균 40%씩 성장하며 냉장 드레싱 시장 내에서 그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이에 CJ제일제당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드레싱 제품의 맛?품질 개선에 더욱 힘써 프리미엄 드레싱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이주은 드레싱 마케팅 담당 부장은 "드레싱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외식 경험이 늘면서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인지도 상승으로 인해 프리미엄 드레싱 시장도 큰 성장이 예상된다"며 "앞으로 공격적인 영업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확대 및 프리미엄 드레싱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CJ제일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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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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