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우주박물관 1층 항공역사관(사진=뉴스토마토DB)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제주항공우주박물관(JAM)에서 연휴동안 현충일을 기념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6일~8일 연휴기간 동안 현충일의 의미와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박물관 관람객 대상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5일 밝혔다.
6일 현충일 당일에는 국토수호에 목숨을 바친 대한민국 공군 호국영령들의 6.25 전쟁시 활약상을 돌아보는 특별 퀴즈 행사가 실시된다.
JAM 1층 항공역사관 내 공군갤러리를 관람한 후 퀴즈에 응모하는 관람객 가운데 10명을 추첨해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입장 어린이를 위해서는 6일~7일 양일 간 비행풍선 만들기와 나만의 기념품(매직폴리) 만들기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연휴기간 동안 JAM 입장 모든 어린이에게 JAM풍선 5000개를 증정할 계획이다.
JAM 관계자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JAM은 미래 첨단 분야인 항공과 우주를 테마로 교육과 엔터네인먼트를 접목해 지난 4월 JDC가 설립한 체험형 항공우주 전문 테마박물관이다.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일대 33만㎡ 부지에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3만㎡ 규모로 지어졌다. 총 사업비는 1150억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