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9시12분 현재 POSCO는 전일대비 2500원(0.9%) 떨어진 29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기업평가는 포스코의 등급을 AAA(S)에서 AA+(S)로 11일 강등했다. 이는 지난 1994년 AA등급을 받은지 20년 만의 결정이다.
김상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철강시황이 둔화돼 수익성이 떨어지고, 자본적 지출 투자 등으로 인해 재무부담이 늘어났기 때문"이라며 "시황이 회복될 지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상공정 부문의 독점적 시장지위가 약화된 점도 강등 요인으로 꼽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