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KB투자증권은 16일
현대상사(011760)에 대해 예맨 LNG 2차 배당금이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기존 4만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현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향 판매가격이 크게 상승하면서 예멘 LNG 2차 배당금은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수익 인식 시점도 빨라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당초 내년 1분기부터 예멘 배당금이 인식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오는 4분기로 앞당겨질 전망"이라며 "2차 배당금 확인마으로도 주가 레벨업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한국가스공사를 제외한 예멘 LNG 2개 판매처의 계약조건에 따라 앞으로 배당금은 더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