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 고성장 지속..목표가 '상향'-메리츠證

입력 : 2014-06-17 오전 8:13:18
[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메리츠종합금융증권은 17일 영원무역(111770)에 대해 증설 효과 가시화로 성장성을 확보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기존 4만9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유주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영원무역은 고객 다변화와 증설 효과 가시화로 성장성을 확보했다"며 "2분기에도 높은 성장성에 주목할 만하다"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2~3년차 바이어 관련 오더가 증가하고 있고 생산시설 증설 효과도 2분기에 기대된다"며 "다만 원화강세와 임금 인상 반영으로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수준을 하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영원무역은 우즈베키스탄 등지에 생산처를 확대해 독립국가연합 시장을 초기 진출했다"며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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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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