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준호기자] '아스타'의 몽환적인 아시아 판타지 세계가 중국에서도 펼쳐진다.
20일
NHN엔터테인먼트(181710)의 자회사 NHN블랙픽은 중국 유력 게임유통업체인 창유와 아시아판타지 MORPG '아스타'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오는 7월부터 중국 이용자들에게 본격 선보인다고 밝혔다.
NHN블랙픽은 한국 서비스를 통해 축적한 운영 노하우와 창유의 막강한 중국 내 인프라와 유저 네트워크를 적극 접목하여 한국에 이어 중국에도 ‘아시아 판타지’라는 새로운 개념의 MMORPG를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아스타는 중국 이용자들의 정서를 고려하여 ‘천신기’(天神記)라는 이름으로 서비스 될 예정이며, 오는 7월 비공개테스트(Closed Beta Test: 이하 CBT)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현재 창유는 아스타 공식사이트를 비롯 이용자들과의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할 포럼사이트까지 모두 오픈하고 중국 서비스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다.
창유 사이먼 왕(Simon Wang) 게임사업 대표이사는 “기존 판타지 MMORPG와는 차별화된 몰입감과 재미를 제공하는 아스타에 창유의 마케팅 노하우를 더하여 중국 게임 시장에 새로운 성공 케이스를 만들 것이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