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세월호 사고 81일째인 5일 지난달 24일 이후 11일째 추가 실종자 수습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지난 4일 오후 4시58분부터 7시46분까지, 오후 10시43분부터 11시46분까지, 다음날인 5일 오전 5시42분부터 8시15분까지 총 3회에 걸쳐 수중 수색작업을 실시했지만 실종자를 수습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총 42회 85명이 투입돼 3층 중앙, 4층 중앙 격실 및 선미 다인실, 5층 선수 격실 등 수색이 진행됐으며, 3층 선수 격실과 5층 중앙 화장실, 샤워실, 격실 등의 촬영이 이뤄졌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120명을 투입해 3층 중앙, 4층 중앙 격실 및 선미 다인실, 5층 선수 격실 등에 대한 수색과 촬영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7일까지 물살이 크게 줄어드는 소조기가 이어지며 이날 정조시간은 오후 1시52분, 오후 7시48분이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293명, 실종자는 11명이다.
(자료제공=범정부사고대책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