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 소송 등의 판결·결정

입력 : 2014-07-07 오후 5:29:39
▶오전 장 공시
진행: 어희재 앵커
출연: 김병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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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금융지주, 소송 등의 판결·결정
주주들, 하나금융·외환은행 주식교환 무효 확인 소송
법원, 주주총회결의 취소·주식교환 무효 청구 기각
 
법원이 하나금융지주의 주주들이 제기한 주식교환무효확인 등에 대해 기각했습니다.
 
공시에 따르면 서울지방법원은 김준환 외 6인 등이 제기한 소송에 대해 주주총회결의 취소 부분과 일부 원고들이 제기한 주식교환 무효 청구 부분을 각하했습니다
 
또 나머지 원고들의 주식교환 무효 쳥구를 기각하고 소송비용은 원고들이 부함한다고 판결했습니다.
 
법원은 주주총회결의 취소 청구 부분은 소 이익 없음을 이유로 각하했고, 주식교환 무효 청구에 부분은 일부 원고에 대해선 소 제기 여건 결여로 나머지 원고들은 청구 이유가 없음을 근거로 각각 기각했습니다.
 
김준환 외 6명은 지난해 6월 한국외환은행과 하나금융지주의 주식 교환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했었고
 
그 뒤로 전국금용산업노동조합 한국외환은행지부 외 344명과 일성신약 외 6인 등이 소송을 제기했었습니다.
 
현재 주가확인하겠습니다. 오늘장 3만6900원에 시작했습니다.

▶ 비츠로시스, 유·무상증자 결정
유상증자 1000만 주..조달자금 150억 원
무상증자 1주당 0.24주 배정
 
비츠로시스가 유무상증자를 결의했습니다.
 
공시에 따르면 비츠로시스는 1000만주를 주당 1500원에 발행해 150억원을 조달하는 유상증자를 결의했습니다.
 
증자방식은 주주에게 먼저 배정한 후 실권주에 대해선 일반공모하는 방식입니다.
 
또 1주당 0.2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도 실시합니다.
 
이에 유무상증자가 모두 마무리 되면 비츠로시스의 발행주식 수는 기존 2222만여주에서
4007만여주로 두배 가까이 불어나게 됩니다.
 
한편 비츠로시스 주가는 유상증자 우려감에 장 초반 11% 대 급락했었습니다.
 
현재 주가확인하겠습니다. 오늘장 2070원에 시작했습니다.

▶ 데코네티션, 최대주주변경 수반 주식양수도 체결
기존최대주주 이랜드월드, 약 4091만 주 양도
양수도 대금 225억 원
 
데코네티션이 최대주주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공시에 따르면
데코네티션의 최대주주인 이랜드월드는
보통주 약 2843만주와 우선주 약 1248주 등 총 4091만주를
 
제이피어드바이저외 2인에게 양도합니다.
 
계약체결인은 지난 4일이고 양수도 금액은 225억원입니다.
 
계약이 완료되면 기존 최대주주 이랜드월드의 지분율은 0%가 되고 데코티네이션을 인수한 지 8년 만에 매각하게 됩니다.
 
업계에선 지난 8년간 약 350억원을 투자했지만 매각익으로 225억원 챙겨 본전도 못 찾은 인수라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현재 주가확인하겠습니다. 오늘장 1270원에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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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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