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0일
코웨이(021240)에 대해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기존 10만원에서 11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웨이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2.3% 증가한 970억원으로 예상한다"며 "2분기에도 중국 공기청정기 판매 호조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하반기 계약 만료 계정이 줄어들면서 계약자 순증세가 예상됐다.
공 연구원은 "올해 계약 만료 계정의 60%이상이 상반기에 집중되어있다"며 "하반기에는 계약 만료 계정이 줄어들면서 순증 계정은 전년동기대비 44.8% 증가한 12만건으로 늘어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 렌탈 사업의 공헌이익률은 60%를 상회해 렌탈 매출 성장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올해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1.9%포인트 증가한 19%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