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경주기자] CJ제일제당이 장마시즌을 맞아 부침가루와 부침용 밀가루, 프리미엄 식용유 등을 앞세워 '장마 마케팅'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장마 기간은 부침가루와 식용유 등과 같은 '전 재료' 매출이 평월 대비 30% 이상 늘어나는 성수기 대목이다.
CJ제일제당(097950)은 이달 23일까지 이마트와 롯데마트를 중심으로 부침개 재료를 대상으로 '건강한 장마철 나기 모음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자연재료 부침가루'와 '부침용 밀가루', '건강을 생각한 요리유' 등 '건강'에 초점을 맞춘 제품들로 행사를 구성해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자연재료 부침가루'는 지난 2012년 말에 첫 선을 보여 월 평균 16% 이상 성장하고 있는 프리미엄급 제품이다.
양파가루와 마늘가루, 후추가루 등 엄선된 5가지 자연재료 외에는 아무것도 넣지 않았다.
'자연재료 메밀부침가루'는 메밀함량을 50%까지 높인 신제품이다. 메밀가루와 호밀가루, 보리가루, 현미가루, 밀가루, 천일염으로만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신수진 CJ제일제당 소재마케팅담당 브랜드 매니저는 "건강·안심 먹거리에 대한 니즈가 강해지고 있어 이번 장마철 시즌에는 자연 재료만을 사용한 건강 콘셉트의 제품들을 앞세워 소비자 입맛을 공략할 예정"이라며 "가족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부침요리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차별화된 신제품 출시 등 마케팅활동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CJ제일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