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민규기자]
SK하이닉스(000660)가 3분기 20% 후반대의 낸드플래시 출하량 증가를 예상했다. 10나노 후반대(1x나노) 공정 확대와 강력한 수요가 낸드 매출을 늘릴 것이라는 설명이다.
김준호 SK하이닉스 코퍼레이트센터장 사장은 24일 열린 2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낸드의 경우 모바일 수요, SSD 시장 중심으로 1x 공정이 확대될 것"이라며 "3분기에는 20% 후반 출하량 증가를 계획 중이다. 공정 기술력 강화를 위해 TLC 및 3D 연내 개발 완료해 고객사에 샘플 제품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