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티브로드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공동으로 지역사회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신바람 나눔 대축제'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신바람 나눔 대축제는 티브로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최고 무더위 지역인 대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선풍기를 전달하는 행사다.
티브로드는 지난 21일 대구시 서구 이현동 소재 서구문화회관에 선풍기 140대를 전달하고 1부 공식행사와 2부 공연 및 노래자랑 등 프로그램들을 선보였다.
이 중 초대가수 축하공연과 어르신 노래자랑은 티브로드 지역채널 4번의 오락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가수왕’에서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티브로드는 오는 31일까지 티브로드 대구방송 직원들과 대한적십자 대구지사 봉사회는 지역 내 취약 계층과 독거 노인분들을 직접 방문해 선풍기 225대를 순차적으로 기증할 예정이다.
이상영 티브로드 대구사업부장은 “티브로드 대구방송은 작지만 시원한 바람을 통해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우리 이웃의 어려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365일 내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