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을 앞둔 걸그룹 시크릿. (사진=TS엔터테인먼트)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걸그룹 시크릿이 새로운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시크릿은 다음달 11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시크릿 써머'(SECRET SUMMER)를 발표한다. 시크릿이 새 앨범으로 컴백하는 것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I Do I Do' 이후 약 7개월만이다.
시크릿의 새 앨범에 수록될 타이틀곡 '아임인러브'(I'm In Love)는 히트 작곡팀 이단옆차기의 곡으로서 소녀시대, 포미닛, 인피니트 등의 가수들과 호흡을 맞춰온 홍원기 감독이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했다. 또 시크릿의 히트곡인 '매직'의 '털기춤'과 '별빛달빛'의 '아기 고릴라춤' 등을 만들어냈던 댄스팀 PLAY가 다시 한 번 시크릿과 호흡을 맞춘다.
소속사 측은 "데뷔 6년차에 접어드는 시크릿이 그동안 보여줬던 귀엽고 깜찍한 소녀의 모습이 아닌, 사랑에 빠진 고혹적인 여인의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시크릿의 새 앨범에 대한 프로모션을 대대적인 규모로 실시할 것"이라며 "28일부터 서울 강남을 포함한 다섯 군데의 번화가에서 컴백 관련 대규모 전면 광고를 시행한다. 이밖에 공중파 TV를 통해 광고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