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상반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스맥 주가가 약세다.
30일 오전9시34분 현재
스맥(099440)은 전날대비 160원(3.24%) 떨어진 47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스맥은 2분기 영업이익이 4억51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3.89%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33억8000만원으로 12.23% 줄었고 당기순손실이 4억400만원으로 적자전환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529억 원, 영업손실 -12억 원, 당기순손실 -27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주요 통신사들의 구조조정과 신규 투자 중단, 보류가 큰 영향을 끼쳤다"며 "상반기 영업일수 부족과 과도한 마케팅 비용으로 상반기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이에 따라 장비 투자 규모도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