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 (사진=SM엔터테인먼트)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그룹 엑소의 공식 글로벌 팬클럽 '엑소-L'(EXO-L)이 출범했다.
팬클럽명인 엑소-L은 'EXO-LOVE'를 줄인 말로서 알파벳 순서에서 K와 M 사이에 L이 위치하듯, 엑소의 유닛 그룹인 엑소-K와 엑소-M 사이에서 엑소를 사랑하는 모든 팬들을 의미한다. 또 "엑소와 팬은 하나"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SM 측은 "엑소-L은 국내 가수 팬클럽 최초로 전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운영돼 회원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며 "개별 바코드가 삽입된 모바일 회원카드를 제공하고, 엑소 멤버들과의 채팅 이벤트, 엑소 콘텐츠 공개, 공식 스케줄 참여 신청 등 팬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참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엑소는 공식 팬클럽 출범을 기념해 오는 6일부터 한 달 간 매주 한 번씩 팬들과의 채팅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엑소와 관련된 퀴즈를 풀고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퀴즈 이벤트도 열 계획이다.
엑소-L 전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거나 엑소-L의 홈페이지에 접속해 간단한 가입 절차를 거치면 누구나 엑소의 공식 팬클럽 회원이 될 수 있다.
한편 엑소는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첫 단독 콘서트 투어 ‘EXO FROM. EXOPLANET #1 - THE LOST PLANET -’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