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8일
게임빌(063080)에 대해 하반기 실적구조의 질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15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3분기부터 미드·하드 장르인 RPG 장르 신작의 글로벌 론칭이 집중돼 있어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히트작 '별이되어라' 의존도를 탈피하고 수익성도 대폭 개선되는 등 실적구조 개선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앞서 상반기 실적은 별이되어라 의존도가 너무 커서 히트게임 다양성 측면에서 아쉬운 실적구조였다는 설명이다.
그는 "게임빌 주가가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한달반만에 더블수준으로 급등한 이유는 컴투스 대주주(지분 24.4%)로서의 컴투스 수혜(지분법평가이익 반영)와 중장기적으로 게임빌과 컴투스의 실적가치흐름 모두 비슷한 수준으로 수렴할 것이란 기대에 기반한 것"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