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특장차 전문 제작 기업인
오텍(067170)은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구급차 모듈 공급사업 추진에 따라 현지 시범 운행용 구급차 모듈 9대를 제작, 선적작업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생산되는 'ISUZU 트럭'에 적합한 구급차 모듈 공급과 조립기술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진출에 따라 현지 구급차 생산 공급에 대한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따라 안정적인 수출판로 확보가 이뤄지고 CIS 지역 내 특장차 수출을 위한 전초기지를 확보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오텍 관계자는 "최근 정부의 튜닝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과 더불어, 한국산 자동차를 기반으로 한 특장차의 활발한 해외시장 진출이 기대되는 만큼, 향후 오텍의 해외 진출도 보다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장차 전문 제작 기업인 오텍(067170)은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구급차 모듈 공급사업 추진에 따라 현지 시범 운행용 구급차 모듈 9대를 제작, 선적작업을 마쳤다.(사진제공=오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