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HMC투자증권(001500)은 사내 공개채용 제도인 ‘Job-Posting’이 직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가 최근 실시한 리스크관리팀 Job-Posting의 경쟁률은 최고 9:1에 달했다.
HMC투자증권은 지난 3월 충원 소요 발생시 사내 공모를 통한 직원 들의 변화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직원들의 직무만족도를 개선하고자 ‘Job-Posting’을 도입했다.이 제도를 통해 검증된 인력 배치하고, 현업 부서장들의 내부직원 유출방지를 위한 자발적인 인력관리를 유도함으로써 인력관리를 효율화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직원들은 업무가 적성에 맞지 않거나 다른 업무를 해 보고 싶을 때 ‘Job-Posting’을 통해 충원소요가 발생한 원하는 부서에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자 관련 모든 정보는 ‘선전출 후 충원’조건으로 비밀을 보장하여 진행된다. ‘Job-Posting’은 사내 공고-지원서접수-서류전형-면접전형-확정 및 발령의 단계로 이루어 진다.
이후술 HMC투자증권 인사팀장은 “직원들의 성장과 업무에 대한 만족도가 회사 성장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직무 만족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