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항공기. (자료제공=에어부산)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에어부산이 추석 명절동안 모두 2500여석의 항공편을 제공한다.
에어부산은 추석 명절 귀성객 편의를 위해 12편의 항공기를 특별 편성, 부산~김포 노선에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접수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30분간 인터넷 홈페이지(airbusan.com)를 통해서만 진행된다. 추석 연휴 기간인 다음달 6~10일까지 5일간 총 2500석 규모의 항공편이 제공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올해 추석은 이전보다 빠른데다 연휴기간까지 길어져 항공권 확보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귀성을 준비하시는 손님들은 이번 임시 증편 항공권 예매 기회를 놓치지 말고 잘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바쁜 자녀들을 만나기 위해 서울로 향하는 어버이들을 위한 투게더 서비스도 제공한다. 다음달 6~7일 부산~김포, 다음달 9~10일 김포~부산을 이용하는 만 65세 이상 손님이라면 사전에 예약센터(1666-3060)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무료 수하물 허용량이 기존 15kg에서 25kg 늘어나거나 전담 직원이 공항에서 직접 안내하는 등 여러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