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28일
컴투스(078340)에 대해 모바일게임주 중 가장 저평가 상태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3000원을 유지했다.
유승준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서머너즈워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어 업데이트 이후 매출순위는 기존의 피크 수준을 넘어설 전망"이라며 "또한 서머너즈워와 낚시의 신이 중국 안드로이드 출시를 앞두고 있어 두 게임 모두 최고 매출액 경신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 연구원은 "최근 통합 플랫폼 하이브의 접속 장애 문제가 발행했는데, 이는 플랫폼 통합 초기의 기술적 문제와 신규 유저 대거 유입에 따른 서버 과부하로 파악된다"며 "서버 증설과 기술적 대응으로 해결 가능한 문제이기에 다음주 정도 부터 매출 순위가 정상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덧붙였다.
신규 게임 출시에 대한 기대감도 유효하다는 평가다.
유 연구원은 "올해 남은 4개월 동안 9개의 신규게임이 출시될 예정"이라며 "통합 플랫폼 하이브 가입자를 대상으로 자체 마케팅과 크로스 프로모션이 가능하기에 일 매출액 1~2억원 수준의 게임 3~4개 정도는 더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컴투스의 주가는 12개월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8.7배 수준에 불과하다"며 "현재 실적과 신규게임 기대감 모두 주가에 반영되지 않은 상태이기에 여전히 상승 여력이 높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