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 제약업계가 추석을 앞두고 신제품 출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와함께 추석 선물용 선물세트 기획전과 각종 할인 이벤트도 실시한다.
동아제약은 동충하초를 원료로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동충일기를 새롭게 출시했다.
‘동충일기’의 주성분은 국내산 100% 현미 동충하초에서 추출한 주정추출물로, 건강한 성인남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4주간 인체시험에서 현미 동충하초 주정추출물 섭취 시 면역세포 활성화를 통해 인체의 면역반응이 증가되는 것이 확인됐다.
또한 ‘동충일기’는 주원료인 현미 동충하초가 종자부터 재배, 수확, 포장, 유통까지 모든 단계에 걸쳐 농약, 중금속, 미생물 등 위해 요소 관리 과정을 거친 우수 농산물에 부여하는 국제 인증제도인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 인증을 취득한 만큼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특히 기존 동충하초 제품들이 즙, 엑기스, 분말 등의 형태인 것과는 달리 정제 형태로 출시해 섭취가 간편하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동충하초는 인삼, 녹용과 더불어 중국의 3대 보약 중의 하나로 불로장생 및 강장의 비약으로 여겨져 왔다”며 “이번 추석 한 여름 무더위로 지쳐 면역력이 떨어져 있을 우리 가족들을 위한 선물로 안성맞춤 이다”고 말했다.
수암제약은 추석맞이 선물세트 할인 기획전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수암제약의 베스트셀러인 소화효소를 바탕으로 비타민효소, 칼슘효소를 더한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로 구성돼 있으며,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행사상품이 책정돼 있어 주머니의 부담을 덜 수 있다.
선물세트 뿐만 아니라 단일 제품만 구입해도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일정 금액 이상 구입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2만원 적립금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동국제약은 한번에 잇몸 겉과 속에 작용하는 생약복합성분의 잇몸약 ‘인사돌플러스’를 출시했다
인사돌플러스는 10여년간의 기초 및 비임상연구, 임상연구를 거쳐 개발돼 국내 최초로 특허받은 잇몸약 복합제다. 옥수수불검화 정량 추출물에 후박나무 추출물을 새롭게 추가해 이상적인 비율로 배합함으로써 기존 잇몸약보다 효과를 강화했다. 후박 추출물은 다양한 연구를 통해 잇몸병을 유발시키는 치주병인균에 대한 항균 효과 및 항염 작용이 입증됐다. 옥수수불검화 정량 추출물은 치조골(잇몸뼈) 형성 촉진 및 치주인대 강화 작용을 한다.
조아제약은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근육통을 완화시켜주는 근이완진통제 ‘케어담정’을 출시했다.
케어담정은 클로르족사존과 에텐자미드, 카페인수화물 3가지 성분의 복합상승효과로 근육 뭉침 및 통증을 해소한다. 클로르족사존은 뭉친 근육을 이완시켜 근육 내 혈액 순환을 개선시켜주며 에텐자미드는 근육의 통증을 완화시킨다. 카페인은 혈관 확장 작용으로 약물의 흡수를 증대시켜 효과를 증진시키며, 이뇨 작용으로 근육 및 신경 통증 부위의 부종을 제거해준다.
대웅제약은 기존 락피더스를 업그레이드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락피더스New’와 ‘락피더스New 아이’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 두 제품은 장 속에 있는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균은 증식시켜 장운동을 원활히 촉진시켜주는 제품으로, 기존 ‘락피더스’에 비해 장내 환경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 프로바이오틱스 균종이 3종에서 8종으로 다양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