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삼성생명이 1일부터 자녀를 둔 엄마들을 위한 변액종신보험인 신상품 '엄마사랑변액유니버설CI종신(무배당)'을 판매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 상품은 지난 7월부터 판매중인 공시이율형인 '엄마사랑종신보험'의 변액형 형태로 교육자금의 규모를 확대하고, 치명적질환(CI)보장 등 일부 보장기능을 추가했다.
자녀가 학업을 계속하는 시기에 엄마가 사망할 경우 사망 일시금과 자녀 나이에 맞는 교육자금을 추가로 준비할 수 있도록 했고, 자녀가 독립한 이후에는 일시금을 받도록 한 상품이다. 기본적으로 사망을 보장하는 종신보험으로 자녀가 학업을 끝내고 독립하는 연령인 27세를 전후로 제1보험기간과 제2보험기간으로 나눠서 보장을 차별화했다. 제 2보험기간 이후에도 엄마가 생존해 있을 경우 그 동안 쌓인 적립금을 연금 등으로 전환해 자신의 노후를 위한 상품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변액형으로 고객이 낸 보험료가 주식, 채권 등에 투자되는 펀드에서 운용돼 그 펀드의 운용실적에 따라 보장이나 적립금이 변동되는 실적배당형 상품이다. 다만 펀드의 투자실적이 저조할 경우를 대비해 별도의 수수료를 통해 최초에 설계한 사망 일시금과 교육자금 등은 보장이 되도록 했다.
이 상품의 가입 연령은 엄마는 20세부터 60세까지이며, 자녀는 0세부터 15세까지이다. 태아 가입은 불가하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5년부터 20년까지 5년 단위로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하며, 55세·60세·65세 등 나이에 맞춘 보험료 납입도 가능하다.
◇삼성생명이 1일부터 자녀를 둔 엄마들을 위한 변액종신보험인 신상품 '엄마사랑변액유니버설CI종신(무배당)'을 판매한다. (사진=삼성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