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고경석 적십자 사무총장, 심찬섭 한국도로공사 부사장. (자료제공=한국도로공사)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한국도로공사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교통사고 피해자 등 취약계층에 휠체어와 실버카를 지원한다.
한국도로공사와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18일 대한적십자사에서 '사랑의 휠체어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올해 전국 교통사고 피해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휠체어 175대와 실버카 539대를 지원키로 했다. 재원은 고속도로 톨게이트의 모금활동을 통해 마련됐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그 동안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헌혈버스 기증, 헌혈증 기부를 통한 난치병 어린이치료 등 생명나눔운동을 함께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