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절반이 넘는 프랑스인들이 이슬람국가(IS)에 대한 공격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현지시간) 프랑스 주간지인 르 저널 뒤 디망쉬가 IFOP에 의뢰해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프랑스인의 53%가 이라크 사태 개입을 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국제적인 개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은 59%에 달했다.
이번 조사는 프랑스 성인남녀 952명을 대상으로 IS를 상대로 한 프랑스의 공습이 이뤄진 이후에 진행됐다.
지난 19일 프랑스 공군은 미국에 이어 처음으로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인 IS에 공습을 단행했다.
IS는 이집트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으며 시리아에서도 주요 거점을 점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