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집행위원을 겸하고 있는 나경원 의원. ⓒNews1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지난 3일(현지시각)부터 사흘 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14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회원국 모임에 나경원 국회의원과 대한장애인체육회 손진호 사무총장이 참가했다.
80여개 국가의 200여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나 집행위원은 손 사무총장 등과 IPC 발전을 위한 ▲재정 안정화 ▲선수개발 ▲등급분류시스템 개선 ▲패럴림픽 종목 개발 ▲IOC와의 관계 개선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또한 4일 열린 IPC 창립 25주년 기념을 겸한 만찬식에 참석해 2018년에 열릴 평창동계패럴림픽의 개최국을 대표해 박근혜 대통령의 "전세계 장애인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상을 우리 대한민국이 응원하겠다"는 메시지도 전달했다.
나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통합사회 구현을 위한 스포츠의 역할에 대해 발제했다. 오는 17일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UNOSDP(유엔스포츠개발평화사무국)와 스포츠포럼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2014 통합사회를 위한 스포츠 포럼’에 대한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