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G마켓은 최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동영상 2편이 총 1000만 뷰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동영상은 지난 8월 공개한 '택배기사님, 택배 왔어요' 영상과 G마켓의 패밀리 사이트 G9가 9월 선보인 이국주, 에이핑크 주연의 TV 광고 영상으로 각각 500만 뷰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유튜브에 공개된 브랜드 동영상 중 가장 높은 조회수다.
'택배기사님, 택배 왔어요' 동영상에는 G마켓이 추석 시즌 택배기사들을 위해 준비한 감동 이벤트와 택배기사들 사이의 동료애가 담겼다. G마켓 모델인 지드래곤이 생애 첫 내레이션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G마켓의 패밀리사이트인 큐레이션 쇼핑몰 G9(www.g9.co.kr)는 9월 초 개그우먼 이국주와 걸그룹 에이핑크가 함께 등장하는 TV 광고를 공개했다. 이국주가 에이핑크 제7의 멤버로 코믹 댄스를 선보여 티저 영상부터 화제가 된 바 있다. '핫한 것만 골라주는 모바일 쇼핑 G9'를 콘셉트로 총 3개의 시리즈로 제작됐다.
G마켓과 G9는 해당 동영상 공개와 함께 다양한 캠페인도 진행해 동영상 효과를 높이는데 주력햇다. G마켓에서 주문 후 배송 시 요청사항에 택배기사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함께 적는 캠페인을 진행해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G캐시 5000원을 지급했다. G9 역시 새 TV 광고 방영 기념으로 영상을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등 SNS를 통해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치킨 기프티콘을 지급했다.
G마켓 관계자는 "최근 선보인 두 편의 동영상이 한 편은 감동 한 편은 재미를 주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이끌고 공감을 만들어 낸 것이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돌파의 이유인 것 같다"며 "동영상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인 사례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제공=G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