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OCI(010060)가 중국의 분산형 태양전지 확대 정책 기대감으로 반등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8분 현재 OCI는 전일대비 2900원(3.1%) 오른 9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OCI는 신저가까지 떨어졌다.
이학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9월 초 중국의 분산형 태양전지 확대를 위한 정책 개정 효과가 4분기부터 반영될 것"이라며 "태양전지 산업의 회복 속도가 기존 예상보다 완만할 수 있어 기대를 낮출 수는 있지만 현재 주가에서는 매수 대응이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앞선 OCI의 주가 하락에 대해 " 15일 계열사인 OCI-SNF 보유 지분 50%를 957억에 처분한다고 밝혔는데, 재무구조와 관계사 지원에 대한 우려로 주가 하락이 커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