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찬. (사진제공=두산베어스)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17일 시즌 마지막 홈 경기인 잠실 NC전에 앞서 팀 자체적으로 수여하는 <'두타' 9·10월 MVP> 시상식에서 이용찬(투수부문)과 정수빈(타자부문)을 MVP로 선정했다.
이용찬은 9~10월 두 달동안 총 9경기에 등판해 '1승 4세이브 1패'의 기록을 써냈다. 11.1이닝을 소화하면서 14개의 탈삼진을 잡으며 마무리투수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정수빈은 9~10월 '1홈런 9타점, 타율 3할7푼1리(89타수 33안타)'의 맹활약을 선보였다.
한편 선정된 두 선수에겐 부상으로 '두타' 100만원 상품권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