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금융위원회와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21일부터 3일간 '금융전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유재훈 예탁결제원 사장(오른쪽 아래)이 재난훈련에 참여하여 심폐소생술 실습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예탁결제원)
금융전산분야 안전한국훈련은 사이버테러로 인한 금융기관 전산시스템 재난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훈련으로 재난 발생에 대비해 금융위와 유관기관 간 대응절차 숙달과 실전 대응역량 강화를 목표로 금융위원회 주관 하에 유관기관 합동훈련으로 진행됐다. 참여기관은 예탁원,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코스콤, 금융결제원, 금융보안연구원이다.
이번 훈련은 위기상황 발생 시 위기대응행동매뉴얼에 따른 각 기관 간 공조체계를 재점검·보완함으로써 유사시 골든타임 내에 위기상황 극복이 가능하도록 실전형 훈련으로 진행했다.
또한 재난훈련에 대한 국민공감을 확대하기위해 지난 22일에는 방문 고객이 직접 재난 훈련에 참여해 적십자 재난전문가와 함께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