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국내 가구업체
보루네오(004740)의 전 최대주주가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구속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4분 현재 보루네오는 전거래일대비 225원(10.47%) 떨어진 1925원을 기록 중이다.
언론에 따르면 서울 남부지방검찰청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김모씨를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김씨와 함께 주가조작에 가담한 전 계열사 대표와 시세조정 전문가 등 4명을 구속 기소하고 공범 1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보루네오 주가는 이들의 시세조정에 주당 2100에서 3000원까지 급등했고 이 과정에서 보루네오 주식을 보유한 납품업체 수백여 곳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검찰 조사 결과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