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신한금융투자는 5일
한화손해보험(000370)의 실적회복이 내년 이후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가 6200원을 유지했다.
3분기 한화손해보험은 전년 대비 흑자전환, 9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작년 3분기 한화손해보험은 베스트리 관련 재보험자산의 일시상각 332억원이 반영되며 적자를 기록했다. 장기위험손해율 99.85로 전년 동기 대비 4% 하락했다.
이관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00% 이하의 위험손해율을 기록하고 있어 타 2위권사와의 격차도 점차 줄여나갈 수 있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보장성 보험 신계약이 전년 대비 7% 성장, 희석효과에 따른 위험손해율 하락세를 나타냈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4분기는 턴어라운드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순이익 371억원을 예상한다. 내년도 26.4% 증가한 469억원의 순이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