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코스닥시장 관리종목의 매매방식이 단일가매매에서 접속매매로 변경된다.
11일 한국거래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코스닥시장 관리종목 매매방식 변경안'을 오는 17일부터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변경안에 따르면 코스닥시장 관리종목의 매매방식인 단일가매매인 30분주기가 일반종목과 동일한 접속매매로 변경된다.
또 시간외단일가 체결주기가 30분에서 10분으로 변경된다. 아울러 변동성완화장치(VI)가 적용하며 호가공개범위가 기존 3단계에서 10단계로 확대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연속적 매매방법 채택을 통한 관리종목의 거래효율성 확보와 시장참가자의 거래편의 증진, 차별적 요인 해소를 통한 시장·종목간 형평성 제고가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