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한국거래소는 코넥스시장의 매매수량단위 변경과 시간외대량매매 도입안을 오는 17일부터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변경안에 따르면 매매수량단위는 코스닥시장과 동일하게 100주에서 1주로 변경된다.
자기주식매매 허용 등 시장참여자 거래편의 제고를 위해 시간외대량매매도 도입한다.
장중대량매매 최소거래규모는 1억원에서 5천만원으로 변경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단주거래(100주 미만)의 장내 흡수와 시간외대량매매를 통한 자사주 허용 등으로 투자자의 거래편의를 제고할 뿐만 아니라 코넥스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