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국군체육부대(상무) 야구 합격자 원소속팀·포지션별 정리. (정리=이준혁 기자)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강윤구(넥센), 권희동(NC), 한동민(SK), 이원석·이용찬(두산), 김선빈(KIA), 김혁민(한화) 등이 병역의 의무를 야구로 마치게 됐다.
국군체육부대는 20일 오전 2015년도 정기선수선발 서류전형 합격자 명단 17명을 홈페이지상에 게시했다.
이번 선발은 각 선수별로 경기전적(40점), 실기·관찰(3점), 체력(10점), 체격·연령(5점), 대표경력(10점), 잠재 역량(5점) 요소의 종합 평가 형태로 진행됐다.
합격자 중에는 올해 두산 베어스 마무리 투수로 맹활약한 이용찬과 3루수 이원석이 돋보인다.
더불어 한화 이글스 투수 김혁민, NC 다이노스 외야수 권희동,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선빈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최종 합격자 17명은 다음달 22일 오후 2시 육군훈련소(충남 논산시)로 입대할 예정이다.
다음은 최종 합격자 명단. (괄호 안은 원소속팀)
▲투수 : 강윤구(넥센), 임기영(한화), 이용찬(두산), 김혁민(한화), 허건엽(SK), 송주은(롯데), 김희원(NC), 이수민(삼성)
▲포수 : 김재민(LG), 김민수(한화)
▲내야수 : 이원석(두산), 이상호(NC), 김선빈(KIA), 정현(삼성)
▲외야수 : 김헌곤(삼성), 한동민(SK), 권희동(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