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석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26일 전경련회관 그랜드볼룸에서 정보보호기업 CEO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정보보호산업인의 날'을 개최했다.
정보보호산업에 대한 사회적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정보보호 산업 종사자들의 자부심 제고 및 사기 진작을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초연결사회 정보보호산업인과 함께'라는 부제와 함께 정보보호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유공자를 격려하는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에서는 기업부문으로
SGA(049470)와 지니네트웍스가 국내 시장을 선도하는 정보보호 기술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 받아 기업 부문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개인 부문으로는 김형정 엑스엔시스템즈 대표와 강우석 닉스테크 이사, 김홍도 나일소프트 부장, 이승원 포엔시스 팀장, 유종호
윈스(136540) 팀장, 김선종
이니텍(053350) 차장, 소재열 한전케이디엔 과장을 비롯해 이임영 순천향대학교 교수, 정윤환 중앙전파관리소 방송통신서기 등 국내 정보보호 산업 발전에 공헌을 한 9명이 수상했다.
윤종록 미래부 차관은 "초연결사회, 사물인터넷이 상용화되고 활성화 되는 이 시점에 국민 생활 및 산업 전반에서의 정보보호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면서 "정보보호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 학계, 산업계가 똘똘 뭉쳐 국내 정보보호산업 경쟁력 확보에 노력해야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