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한국의 선박 인도량이 5년만에 중국을 앞서고 있다는 소식에 조선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박무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한국 조선업의 선박 인도량은 중국을 앞서고 있다"며 "지난 2009년 이후 5년 만에 한국은 다시 조선업 패권을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올해 11월 누적으로 한국의 선박인도량은 1113만CGT로 중국의 인도량 1073만CGT보다 3.8% 앞섰다. 올해 11월 누적 선박인도량은 지난해와 비교해 한국은 6.3% 줄어들었지만, 중국은 17.2%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