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올리브영은 연말세일 첫 날 부터 인기품목이 품절 되는 등 성황을 이루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향수는 지난달 같은 날 대비 약 306% 증가했다. 12월을 맞아 실속 있는 가격으로 선물을 미리 구매하려는 현명한 소비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마스크팩은 지난해 세일 첫날과 비교해 약 244% 증가했다. 특히 마스크팩을 구매하는 남성 고객이 증가한 점이 눈에 띄며 평일 오후 시간임에도 일부 매장에서는 일시 품절되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다양한 보습 제품과 연말 각종 모임 참석을 위한 필수 아이템인 메이크업 제품들도 인기품목 리스트에 올랐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갑자기 찾아온 한파에 피부 보습과 건강 관리가 필요한 소비자들과 본격적인 연말 선물 시즌 수요로 다양한 제품들이 세일 첫 날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며 "이번 세일을 시작으로 연말 쇼핑에 즐거움을 더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리브영의 15주년 기념 '땡큐 세일'은 오는 7일까지 진행되며 기초, 색조, 헤어&바디, 헬스케어, 남성 제품을 비롯한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향수 최다품목 등 베스트 아이템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사진제공=올리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