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15일 하나대투증권은
슈피겐코리아(192440)에 대해 아이폰6의 글로벌 판매 호조 소식 가운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는 의견을 냈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15.2% 늘어난 매출액 401억원과 22.5% 증가한 영업이익 156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아이폰6의 글로벌 판매 호조가 지속되고 오프라인 향 유통 채널 확대가 주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내년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33.6% 늘어난 매출액 1619억원과 35.8% 증가한 영업이익 573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신규 오프라인 매장 확보를 통한 유통망 확대로 오프라인 매출 비중 확대가 예상된다"며 "휴대폰 케이스 제품에서 휴대폰 악세서리, 이어폰, 백팩 등으로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진행되는 점도 투자포인트"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