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유안타증권)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유안타증권(003470)은 22일 중국 본토의 상해A주 및 홍콩H주에 투자하는 랩어카운트 상품 ‘We Know China Wrap’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유안타 금융그룹의 중화권 리서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중국 시장내 핵심 테마로 부상하고 하고 있는 미래 성장주, 정책 수혜주, 고배당주에 투자한다.
특히 유안타 금융그룹의 중화권에 특화된 리서치 분석을 통한 종목 선정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상해?홍콩?대만 리서치센터의 현지 애널리스트가 중국 증시에 대한 투자전략과 중장기 추천 종목을 제공하고, 국내 리서치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랩(Wrap)운용팀이 주식 투자 및 포트폴리오 조정을 한다.
유안타 범중화권 리서치 네트워크의 주축인 대만 유안타증권은 홍콩 경제지 아시아머니(ASIAMONEY)가 실시한 ‘2014 브로커스 폴(Brokers Poll)’에서 베스트 리서치 하우스로 선정된 바 있다.
김주형 유안타증권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중국 정부가 하반기 들어 부동산 규제 완화, 금리 인하, 자본시장 개방 등 시장 친화적인 정책들을 내놓고 있고 후강퉁 시행으로 성장성이 높은 중국 블루칩 기업들에 대한 투자 기회가 확대됐다’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중국 투자에 관심을 가질 시기”라고 말했다.
‘We Know China Wrap’은 최소 3000만원부터 가입할 수 있고, 수수료는 1회 선취 1.0%, 후취 연 1.6%(분기 단위 후취)다.
한편, 랩어카운트를 통한 해외주식 투자시 절세효과가 있다. 환차익은 비과세며, 매매차익은 분류과세가 적용돼 양도소득세 22%만 내면 된다. 또 매매차익은 연간 250만원까지 기본공제되고,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해당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