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피터 자이츠(53·Hans-Peter Seitz) 신임 사장.(사진제공=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가 7일 한스-피터 자이츠(53·Hans-Peter Seitz)를 신임 사장으로 임명했다.
자이츠 신임 사장은 독일 뮌헨의 루드비히 막시밀리안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1994년 독일 MAN AG에 입사한 이후 약 20년간 MAN AG와 MAN 파이낸셜 서비스의 재무부문을 담당해 온 금융 전문가다. 그룹 계열사 이사진을 역임한 그는 직전까지 독일과 호주에 있는 MAN 파이낸셜 서비스의 최고재무책임자(CFO)로 근무했다.
폭스바겐 관계자는 "그룹 내 핵심인사인 한스-피터 자이츠 신임 사장의 한국 부임은 폭스바겐 그룹 내에서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와 한국 시장의 중요성이 높이 평가된 결과"라고 말했다.